'좋은 리듬·템포' 찾은 윤이나 "자신감 갖고 미국에서도 첫 우승 도전" [KLPGA 제주삼다수]

강명주 기자 2025. 8. 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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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루키로 뛰면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작년 제주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이 흐름을 갖고 미국에 가면 '우승도 금방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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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윤이나는 둘째 날 8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윤이나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어제처럼 샷과 퍼트 모두 순조롭게 잘 됐다.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돼서 버디를 8개까지 잡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36홀 동안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윤이나는 "오늘도 노보기여서 정말 기분 좋다. 대회 끝날 때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하고 싶지만, 꼭 바라면 잘 안 된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매 샷마다 타이밍을 잘 잡고 퍼트도 좋은 리듬을 계속 떠올리면서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버디 8개의 원동력에 대해 윤이나는 "퍼트가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긴 했지만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간 덕분이다"고 답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루키로 뛰면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작년 제주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이 흐름을 갖고 미국에 가면 '우승도 금방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이나는 "퍼트나 어프로치가 한국과 미국에서 많이 달랐다. 이 점이 내 실수인지 잔디 때문인지 헷갈렸는데, 내 문제이기보다는 잔디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미국에 돌아가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퍼트를 할 계획이고,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추가로 '미국에서 적응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에 대해 묻자, 윤이나는 "모든 점이 힘들다. 이동이나 먹는 부분, 같이 경기하는 선수들, 그리고 언어와 잔디까지 모든 것이 다르니 첫해부터 완벽히 적응하는 것은 어렵다고 예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이나는 남은 이틀에 대해 "경기 템포를 잃지 않으면 1·2라운드처럼 남은 일정도 잘 풀릴 것 같다. 샷이나 퍼트 모두 리듬과 템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2연패에 대한 생각을 묻자, 윤이나는 "미리 앞서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2연패를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간절한데, 간절히 원하면 꼭 안 되더라. 그래서 어제, 오늘처럼 과정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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