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귀' 몰리나, 19년 뛴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복귀...아들 졸업 후 정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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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설적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43)가 9일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임시 포수 코치로 그라운드에 섰다.
2004-2022년 세인트루이스에서 19년간 뛴 몰리나는 은퇴 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몰리나는 "현재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들 졸업 후 MLB 코치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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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포수들에게 조언하고, 올리버 마몰 감독 대신 선발 라인업을 교환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라운드에 오른 몰리나는 홈 관중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했다.
2004-2022년 세인트루이스에서 19년간 뛴 몰리나는 은퇴 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최근 구단 요청으로 임시 코치를 맡게 됐으며, 당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몰리나는 "현재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들 졸업 후 MLB 코치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업 지도자로 복귀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최고 포수였던 몰리나는 뛰어난 볼 배합과 수비력, 프레이밍 기술로 골드글러브 9회, 올스타 10회 출전 기록을 보유했다.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세인트루이스 시절 오승환(삼성), 김광현(SSG)과 호흡을 맞췄으며, 최근 오승환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몰리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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