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니면 실패” KCC 송교창, 부상 털고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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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199cm, F)이 코트로 돌아왔다.
그리고 송교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줄 이은 부상으로 KCC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송교창은 "나바로는 워낙 패스가 좋은 선수다. 입국한 지 얼마 안 돼서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몸이 많이 올라온다면 무서운 전력이 될 거다"라며 이날 경기에서 좋은 합을 보인 나바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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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199cm, F)이 코트로 돌아왔다.
부산 KCC는 지난 8일 용인 마북체육관에서 건국대학교를 상대로 한 연습 경기에서 91-79로 승리했다. 그리고 송교창은 지난 정규리그와 다르게 플레잉 타임을 늘려가고 있었다.
송교창에게 2023~2024시즌은 특별했다. 시즌 중 군 복무를 마치고, 생애 첫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송교창 개인적으로도 다음 시즌이 기대될 만했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인 2024~2025시즌이 크게 무너졌다. 송교창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송교창은 정규리그에서 단 8경기만 나섰다. 그리고 송교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줄 이은 부상으로 KCC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팀도, 선수 본인도 모두에게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8일 만난 송교창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재활을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도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은 있어서, 연습 경기에서는 15~20분 사이로 출전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KCC는 지난 5일부터 연습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는 두 번째로 아직 전술이나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추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송교창은 “지금은 체력을 기르고 몸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다음 주가 되면, 외국 선수들이 합류한다. 부상자들도 많이 복귀하면, 그때 서서히 손발을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차기 목표를 이야기했다.
한편, KCC는 이번 FA 시장에서 허훈(180cm, G)을 영입했다. ‘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으로 이어지는 일명 ‘판타스틱 4’를 보유한 슈퍼팀이 됐다.
그리고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윌리엄 나바로(195cm, F)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송교창은 “나바로는 워낙 패스가 좋은 선수다. 입국한 지 얼마 안 돼서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몸이 많이 올라온다면 무서운 전력이 될 거다”라며 이날 경기에서 좋은 합을 보인 나바로를 설명했다.
KCC는 실력도 스타성도 리그 정상급인 선수들을 한 팀에 모았다. 큰 기복이 없다면, 다가오는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그런 이유로 송교창의 오는 시즌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송교창은 “아무래도 우리는 우승 아니면 실패라는 생각이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우승을 해야 한다. 그렇게 선수들이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우승을 향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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