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X천호진 '화려한 날들', '독수리 5형제'가 못이룬 시청률 30% 넘을까 [IZE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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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3년 만에 주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천군만마 같은 '대상 배우' 천호진과 호흡하며 부자(父子)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30%대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늘(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화려한 날들' 이전에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1.9%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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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정일우가 3년 만에 주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천군만마 같은 '대상 배우' 천호진과 호흡하며 부자(父子)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30%대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늘(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화려한 날들'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족 멜로물이다. 은퇴 후에도 부양 책임과 경제적 불안을 안고 있는 1960년대생 중장년층과, 극심한 취업난과 고물가 속에서 독립이 쉽지 않은 1980~1990년대 청년층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세대 공감을 그린다.
'황금빛 내 인생'(2017)으로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한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PD, 그리고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 천호진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정일우는 냉철하고 주도적인 비혼주의자이자 건축 부자재 회사 대리 이지혁을, 정인선은 일과 사랑에 있어 직진하는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를 연기한다. 천호진은 중견 원단 회사를 다니다가 정년 퇴직한 이지혁의 아버지 이상철로 열연한다. 제작진은 "1회부터 지혁과 은오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펼쳐진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의 시작은 어떨지, 또 이들이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파란만장한 서사를 주의 깊게 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진의 각오도 남다르다. 정일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컸는데 소중한 기회가 왔다. 사활을 걸고 촬영 중"이라고 말했고, 정인선은 "전형적인 캔디 스타일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는 오랜 기간 중장년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시청률 보증 수표'로 불려 왔다. '화려한 날들' 이전에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1.9%로 종영했다. '화려한 날들'이 이 기록을 넘어 마지막으로 시청률 30%를 돌파한 '신사와 아가씨'(2022년 3월 종영)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석 PD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과 장남들이 이해를 얻는 작품이 될 거로 확신한다. 30%대 시청률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화려한 날들'은 흥행 공식이 명확하다. 주말극 고정 시청층인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서사, 검증된 작가·연출진, 그리고 천호진을 필두로 한 배우진의 안정된 연기력이 삼박자를 이룬다. 여기에 세대 갈등과 화해라는 보편적 주제를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점은 젊은 시청층 유입에도 유리하다.
관건은 초반 전개에서 얼마나 빠르게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시청층을 고정하느냐다. 주말극 특성상 첫 주에 형성된 고정 시청층이 장기 시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 상승세만 확보된다면 '황금빛 내 인생'의 영광을 재현하며 30% 돌파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화려한 날들'이 첫 주 방송에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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