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식당, 이번엔 먹던 반찬 재사용 덜미…市 오명 어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유명 식당의 불친절 대응과 고가 호텔의 비위생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남 여수에서 이번에는 잔반을 재사용한 식당이 적발됐다.
여수시는 즉시 현장을 방문해 잔반 재사용 정황을 확인했으며,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과 함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결의 하루 만에 잔반 재사용이 드러나면서, 여수의 관광 신뢰 회복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은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방문한 손님을 무례하게 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식당은 잔반 재사용 논란과는 무관하다. [유튜브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d/20250809101538127mdbt.jpg)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최근 유명 식당의 불친절 대응과 고가 호텔의 비위생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남 여수에서 이번에는 잔반을 재사용한 식당이 적발됐다. 관광 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지역 식당·숙박업소가 자정 결의대회를 연 지 불과 하루 만이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점심 무렵 여수 교동의 한 장어 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한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신고자가 제보한 영상에는 식당 종사자로 보이는 남성이 손님이 먹다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즉시 현장을 방문해 잔반 재사용 정황을 확인했으며,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과 함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상에 나타난 행위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해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여수가 최근 겪은 각종 서비스 논란 직후 발생했다. 앞서 한 유명 백반집에서는 2인분을 주문한 뒤 혼자 식사하던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며 재촉하는 장면이 촬영돼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달 말에는 1박에 40만원을 받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고 적힌 수건을 투숙객에게 제공해 호텔 측이 사과문을 내는 일도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 지역 식당·숙박업주 200여명은 전날 오후 시청 현관 앞에서 친절 실천과 위생 개선을 약속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결의 하루 만에 잔반 재사용이 드러나면서, 여수의 관광 신뢰 회복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진웅 “尹 비상계엄 대가 치러야…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 재혼 앞둔 김병만, 전처 딸 파양…소송 3번 끝에 ‘남남’으로
- “아이돌 생일이라”…문화유산에 철없이 스티커 붙인 소속사
- 햄버거 세트에 20만원? 항의하자 2000만원 내라…AI 종업원 ‘황당’ 업무
- ‘무한도전’ 홍진경 이혼도 예언?…10년 전 방송 재조명
- 이시영, 美 식당 ‘비매너 논란’…누리꾼들 “아이 방치+초상권 침해” 시끌
- ‘축구스타 손흥민은 오하영의 우산을 들어줘야 했던 걸까’
- 안재욱 “51살에 둘째 낳아…빅뱅 태양과 유치원 학부모 동기”
- 타블로, 당당한 모교 스탠퍼드 방문…학력 위조 논란 훌훌
- “우리가 뭘 만든거지?” 챗GPT5 테스트하다 ‘공포’ 느꼈다는 샘 올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