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에서 ‘잼잼도시’로…대전 '0시 축제', 9일간 세계 관광도시 향한 대장정 돌입

이번 축제는 대전을 전국과 세계에 각인시키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개최된 0시 축제를 발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 ‘웨이팅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또 가성비 있는 국내 유일 여행 도시, 국내 디저트 여행 도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어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을 연결하는 약 90분간의 ‘시간 여행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퍼레이드는 취타대, 외국인 공연단, 꿈돌이 로봇과 꿈씨 캐릭터, 내빈, 응원단, 증기기관차,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스피드 댄스팀, 수소트램, 민속길 놀이로 구성돼 개막식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1993 대전엑스포의 상징이었던 꿈돌이는 오랜 세월 시민들의 기억 속에 묻혀 있었지만, 대전시 청년월세지원과 꿈돌이 굿즈 사업, 꿈돌이 라면과 막걸리, 호두과자 출시를 통해 자립에 성공하며 마침내 꿈순이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스토리가 더해졌습니다.
주례를 맡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전국 혼인율 1위 도시다. 0시 축제에서 자녀 다섯인 다둥이 부모 꿈돌이와 꿈순이의 행복한 결혼을 시민 앞에서 성혼 선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축캉스’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 모두가 행복한 한여름 밤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막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후 ‘축캉스 콘서트’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5분 콘서트’가 열렸으며, 첫날 무대에는 철도박물관장이 출연했습니다.
K-POP 공연에는 나린, 집4, 경서예지, 허용별이, 대전부르스 가요콘서트에는 가수 에녹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대전시, 대전 중구청 제공)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