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제품 경쟁력·디지털 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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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 고도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매장 운영 혁신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KFC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 △소비자 체감형 마케팅 전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매장 운영 효율화 등을 꼽았다.
'업그레이비타워', '매쉬포테이토&그레이비', '런치킨박스' 등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KFC만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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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 고도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매장 운영 혁신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동일 매장 기준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방문 고객 수(객수)는 9.2% 증가해 일 매출과 객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FC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 △소비자 체감형 마케팅 전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매장 운영 효율화 등을 꼽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이 있다. 치밥 콘셉트의 이 메뉴는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고, 파생 메뉴인 ‘버터 갈릭 라이스’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해당 레시피와 광고 캠페인은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몽골,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됐다.
‘업그레이비타워’, ‘매쉬포테이토&그레이비’, ‘런치킨박스’ 등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KFC만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소비자 실익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치킨을 1900원에 제공하는 행사, ‘칰트키’ 간식 메뉴, 4900원 ‘텐더버켓’, ‘TWOSDAYS’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가격 부담을 낮추며 브랜드 유입과 충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채널 성과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UI·UX 개선과 혜택 중심 앱 마케팅이 효과를 보이면서, 올해 6월까지 자사 앱의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0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약 43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며 누적 회원 수 286만명을 돌파했다.
회원의 재구매율(4월 기준)은 56.4%에 달했고, 구매 빈도(6월 기준) 역시 연초 대비 약 2회 증가한 7.36회를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전략이 실질적인 구매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방증이다.
매장 운영 측면에서도 리노베이션과 리로케이션을 중심으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상권의 노후 매장을 개선하고,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16개 매장의 운영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24시간 운영 매장도 총 6곳으로 늘어났다.
가맹사업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사업 개시 약 1년 만에 누적 18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 최초로 다점포 경영주가 등장했다. 연내에 총 3명의 다점포 경영주가 추가될 예정으로, 가맹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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