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제주삼다수 대회 이틀 연속 60대 타수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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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2)이 우승 기억이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이틀 연달아 60대 타수를 작성했다.
박성현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북-서코스(파72·6,586야드)에서 진행된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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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2)이 우승 기억이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이틀 연달아 60대 타수를 작성했다.
박성현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북-서코스(파72·6,586야드)에서 진행된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써낸 박성현은 공동 14위(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본선에 진출했다.
박성현은 올 들어 앞서 출전한 3월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이틀간 69-76타로 기복을 보여 컷 탈락했고, 5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선 사흘간 76-68-77타로 업다운을 겪었다.
박성현이 이틀 연달아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3라운드 68-68타에 이어 약 2개월만에 처음이다. (그 이후 진행된 다우 챔피언십은 윤이나와 호흡을 맞춘 2인 1조 팀 경기였다.)
다만, 박성현은 이날 후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2라운드 1번홀(파4) 1.6m 버디로 시동을 건 박성현은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2.7m, 5m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7번홀(파3) 2.6m 버디 퍼트로 중간 성적 9언더파가 되면서 10위 이내 진입을 기대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간 박성현은 15번홀(파4) 깊은 러프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고, 그 여파로 세 번째 샷마저 그린 주변 러프에 떨어졌다. 2.7m 보기 퍼트가 빗나가면서 스코어카드에 숫자 '6'을 적었다.
하지만 바로 16번홀(파4) 1.8m 버디로 일부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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