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 커피’가 뭐길래…1㎏에 4200만원 사상 최고가

이규화 2025. 8. 9. 0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의 커피'라 불리는 파나마 게이샤(geisha) 커피 원두가 국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라 에스메랄다 농장은 인스타그램에 "국제 커피 경매에서 우리 게이샤 커피가 모든 세계 기록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며 "경매에 출품한 50개 로트(Lot·원두 취급 단위) 중 30개 로트 가격이 1㎏당 1000 달러를 넘었다"고 자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이샤 커피 시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의 커피’라 불리는 파나마 게이샤(geisha) 커피 원두가 국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파나마 관광청은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주관해 전날(7일) 열린 더 베스트 오브 파나마 커피 경매에서 새로운 국제 기록이 달성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인공은 치리키주(州) 보케테에 있는 라 에스메랄다 농장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다.

게이샤 커피는 1㎏당 3만204 달러(4200만원 상당)에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줄리스 커피’(Julith coffee)에 낙찰됐다고 파나마 관광청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가격은 지난해 기록된 역대 최고가인 1만103 달러(1400만원 상당)를 3배 웃도는 수준이다.

라 에스메랄다 농장은 인스타그램에 “국제 커피 경매에서 우리 게이샤 커피가 모든 세계 기록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며 “경매에 출품한 50개 로트(Lot·원두 취급 단위) 중 30개 로트 가격이 1㎏당 1000 달러를 넘었다”고 자축했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구매자들이 참가했다고 일간 라프렌사파나마는 보도했다.

라 에스메랄다는 커피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게이샤 품종 재배 농장이다. 카냐스베르데스, 엘벨로, 하라미요 등 크게 3곳에서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새 기록을 세운 게이샤 커피는 해발 1650m~1900m 높이의 엘벨로 농장에서 수확했다고 한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