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황유민·방신실 14위 [KLPGA]

하유선 기자 2025. 8. 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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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2)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북-서코스(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전·후반에 버디 4개씩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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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윤이나, 황유민, 방신실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윤이나(22)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북-서코스(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전·후반에 버디 4개씩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64타'는 1라운드 때 공동 선두 3명이 작성한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첫날 버디 6개를 골라내며 공동 5위로 순항한 윤이나는 이틀 동안 단 하나의 보기 없이 14언더파 130타를 몰아쳤다. 공동 2위 고지원과 노승희(이상 12언더파 132타)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5.5m짜리 첫 버디를 낚은 윤이나는 11번홀(파4) 9.1m 남짓한 버디 퍼트도 성공시켰고, 12번홀(파3) 1.3m 버디도 보탰다. 



초반에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탄 윤이나는 18번홀(파5)과 1번홀(파4)에서 정교한 샷으로 1.1m, 1.8m 버디를 잇달아 잡아냈다. 



5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1.8m 안팎의 연속 버디를 추가한 윤이나는 8번홀(파5) 2m 버디를 기록하며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부풀렸다.



 



1·2라운드에서 윤이나와 동반 샷 대결한 장타자 방신실(21)과 황유민(22)은 나란히 공동 14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선두 윤이나와 6타 차이다.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달리는 황유민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이틀 연달아 4타씩 줄여 8계단 상승했다.



전반에 안정된 샷과 퍼트로 버디 3개를 잡은 황유민은 후반 2번홀(파4)에서 티샷과 세컨드샷을 러프로 보낸 데 이어 3.9m 파 퍼트가 빗나가 보기를 적었다. 막판에는 8번(파5)과 9번홀(파4)의 0.7m, 4.3m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1라운드 때 윤이나와 동타를 쳤던 방신실은 2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이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홀에서 2퍼트로 홀아웃하는 등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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