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맞고 싶었다” 50대 아들 찌른 70대 아버지의 호소

김무연 기자 2025. 8. 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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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에서 70대 아버지가 5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8일 후지TV, FNN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쯤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후루타니 다카노부가 50대 아들 A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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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찌른 후 경찰에 전화해 자수
아들, 병원에 이송돼 생명 지장 없어
후루타니 다카노부. FNN

일본 지바현에서 70대 아버지가 5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8일 후지TV, FNN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쯤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후루타니 다카노부가 50대 아들 A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후루타니는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집 안에 있던 흉기로 A 씨를 2~3차례 찔렀다.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후루타니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에게 그만 맞고 싶었다. 더는 폭력을 견딜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쯤 후루타니는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눈가와 코 주변에 짙은 멍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특히 오른쪽 눈은 심하게 부어 제대로 뜨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지 경찰은 후루타니가 장기간 A 씨의 폭행에 시달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갈등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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