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온 K-팝 꿈나무 20명, 전주에 모였다

박팔령 기자 2025. 8. 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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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온 K-팝 꿈나무 20명이 전북 전주에 모였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 K-POP(팝) 아카데미'의 공식 첫 일정인 오리엔테이션과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어,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K-POP은 이제 세계의 공용 문화이고, K-컬쳐는 세계인 즐기는 글로벌 문화가 됐다"며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문화올림픽 유치,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지는 전북형 K-컬처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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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모인 K-POP 꿈나무 20여 명이 지난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북도 진행 K-POP 아카데미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청 제공

전주=박팔령 기자

전 세계에서 온 K-팝 꿈나무 20명이 전북 전주에 모였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 K-POP(팝) 아카데미’의 공식 첫 일정인 오리엔테이션과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전세계 50개국에서 응모한 558명의 지원자 중 엄선된 정예 멤버로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K-팝 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입교식에서 참가자 소개, 생활 및 교육 일정 안내, 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한 뒤 연습실로 이동해 보컬·댄스 기본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팀을 나눠 첫 미션곡 선정과 연습에 돌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부안 등 도내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며, 보컬·댄스 트레이닝 외에도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진행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최종 쇼케이스와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영상 및 음원 콘텐츠는 도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전북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추진 중인 ‘국제K-팝학교’ 설립의 타당성과 운영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란 것. 참가자 모집, 교육과정 구성,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을 면밀히 분석해 학교 설립의 기초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관련 연구용역도 현재 진행 중이며 올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말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고, 50개국에서 총 558명이 지원했다. 특히 인도(163명), 러시아(91명), 브라질(45명)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참가자는 오디션과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고등학생·대학생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항공료를 제외한 체류비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비자 등 변수에 대비해 예비 인원 20명도 따로 확보했다.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참가자 개개인의 가능성을 살리는 동시에, 전북이라는 지역과 어떻게 어울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K-팝 아카데미로 만들겠다” 말했다.

이어,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K-POP은 이제 세계의 공용 문화이고, K-컬쳐는 세계인 즐기는 글로벌 문화가 됐다”며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문화올림픽 유치,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지는 전북형 K-컬처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팔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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