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첫 ‘GS 자이’ 들어선다…‘대치현대아파트’ GS건설과 시공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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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아파트(대치현대)가 리모델링 시공을 위해 GS건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7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GS건설과 시공권 가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곳은 강남구 대치동 974 일대 대지면적 1만8595.4㎡에 리모델링을 통해 630가구에서 705가구(일반분양 75가구), 지하 6층~지상 27층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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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조합은 GS와 시공계약 협상
빠르면 연내 심의 통과 전망
대치동 첫 ‘자이’될 듯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아파트(대치현대)가 리모델링 시공을 위해 GS건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권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례여서 향후 사업이 얼마나 빨리 이뤄질 수 있을지 정비업계의 관심이 높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7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GS건설과 시공권 가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조합 관계자는 “GS건설과 시공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고 대의원들과 협의해 이사회를 통해 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건축심의 등 자치구의 인허가가 끝나면 본 도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치구인 강남구도 이달 초 서울시 건축위원회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빠르면 연내 건축심의가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강남구 대치동 974 일대 대지면적 1만8595.4㎡에 리모델링을 통해 630가구에서 705가구(일반분양 75가구), 지하 6층~지상 27층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이다.
이 아파트는 1977년 지어진 ‘신해청아파트(320가구)’를 재건축해 1999년 6월 준공됐다. 2021년 4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고 같은 해 11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러나 2023년 4월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붕괴되면서 GS건설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렸고,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시공사 교체 의견도 나왔다. 이후 시공사 선정 4년 만에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GS건설의 자이브랜드가 대치동에도 처음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명은 대치센트럴자이(가칭)이며 대치푸르지오써밋(대우건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아파트가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치동 학원가가 있다. 또 대현초·도곡초·대명중·휘문고·단대사대부속고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3호선 대치역과도 가깝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국내 최고의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인근 학군도 좋기 때문에 리모델링 후 입주하려는 수요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된 사례는 정비사업장에 드물다. 지난 3월 송파구 송파동의 성지아파트가 ‘잠실 더샵 루벤’으로 수직증축을 통해 리모델링해 준공됐다. 그러나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 잠실동 등 강남권에선 아직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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