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형'에 한발 더…신형 'XC60' 가성비·가심비 모두 챙겼네 [FN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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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60'은 현재 볼보의 위상을 만들어 준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볼보의 전 차종을 통틀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라는 점에서다.
브랜드의 핵심 차량인 만큼, 신형 XC60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가격 인상 폭 대비 실속 있는 변화가 이뤄졌다.
직접 주행해본 신형 XC60은 디테일한 변화를 통해 육각형의 매력을 한층 더 다듬은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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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인포테인먼트 반응성과 '웨일' 브라우저 시너지
에어서프펜션 탑재로 승차감 크게 높여...연비는 다소 아쉬워

내부는 밝은 느낌으로 꾸며졌다. 하얀색 톤의 우드가 장식으로 들어갔고, 아이보리 색의 블론드 시트는 고급스러운 마감이 돋보였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앙의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다. 전작과 비교해 더 커졌을 뿐 아니라 퀄컴의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이지 최신형 스마트폰과 같은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였다. 이 차에 탑재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이용해 웹서핑할 때도 거의 지연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차량 구매 시 5년 간은 별도의 데이터 비용을 내지 않고도 OTT나 SNS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도로 주행 중 에어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승하차·짐 적재 시에도 차의 높이가 조정돼 편리함도 더했다. 휘발유 차량임에도 정숙함과 뛰어난 음향도 돋보였다.
연비는 다소 아쉬웠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지만, 약 100km를 달리며 기록된 연비는 ℓ당 9.2㎞로 공인 연비(복합기준 ℓ당 10.7㎞)보다 낮았다. 고속에서의 가속 반응성도 다소 답답하게 다가왔다. 고속주행 시 가속페달을 밟아도 한 템포 느리게 차가 반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행감은 전반적으로 패밀리카에 적합하게 세팅된 듯하다.

통상 브랜드의 볼륨모델들이 그렇듯이, XC60도 지금껏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육각형'의 기본기를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직접 주행해본 신형 XC60은 디테일한 변화를 통해 육각형의 매력을 한층 더 다듬은 차량이다. 전작 대비 가격이 300만원가량 올랐지만, 진화한 부분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가심비 #가성비 #신형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육각형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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