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없는 中 축구, 해외 진출도 소용없다”…현지 기자의 일침

이종관 기자 2025. 8. 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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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도 자국 축구를 낙관하고 있지 않다.

중국 '소후 닷컴'은 8일(한국시간) "'베이징청년보'의 샤오난 기자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단기간에 변화한 것은 정신적인 면모뿐이며, 기본기 역시 낙관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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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중국 현지에서도 자국 축구를 낙관하고 있지 않다.


중국 ‘소후 닷컴’은 8일(한국시간) “’베이징청년보’의 샤오난 기자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단기간에 변화한 것은 정신적인 면모뿐이며, 기본기 역시 낙관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 대표팀 상황은 매우 어수선하다. 중국은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질됐고, U-20 팀을 이끌던 주르제비치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며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동아시안컵 무대에서도 형편없는 경기력과 결과를 이어갔다. 한국과의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일본과의 2차전에서도 0-2로 패배했다. 마지막 홍콩과의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팬들의 돌아선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사령탑을 선임하고 있지 못한 중국 대표팀. 자국 언론도 앞으로의 상황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샤오난 기자는 자신의 SNS에 “해외 진출이라는 구호를 아무리 외쳐도, 동아시안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누가 받아들이겠는가?”라며 쓴소리를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매체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중국 대표팀이 일본 3군에게 0-2로 패배하고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만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샤오난 기자의 날카로운 발언이다. 그는 이 대표팀에서 어떤 부흥의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해외 진출 기회조차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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