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이야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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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지음.
괴담집 '트로피컬 나이트'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저자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오키드는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이 차츰 자신만의 용기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주인공은 오키드지만, 오키드 주위 아이들 12명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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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어린이 청소년

△치즈 이야기
조예은 지음. 괴담집 '트로피컬 나이트'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저자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수록된 7편 모두 괴이한 존재들과 뒤섞여 살아가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인물들을 다룬다. 작가 특유의 기이한 상황과 일상적 공포가 작품마다 도드라진다. 표제작 '치즈 이야기'는 병든 엄마가 악취를 풍기며 누워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악취는 주인공의 유년을 소환하며 공포로 몰아넣는다. 문학동네·356쪽·1만7,000원

△바벨 1, 2
R. F. 쿠앙 지음·이재경 옮김. 세계 3대 SF 문학상 중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수상한 저자의 대표작. 19세기 초 은(銀)산업혁명의 성공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 영국의 옥스퍼드대에서 대영 제국을 떠받드는 식민지 사업을 막기 위한 학생들의 투쟁사를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식민지 출신의 학생들이 모여 제국주의에 대항한다. 19세기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팽창을 특유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문학사상·448쪽·436쪽·각 1만8,000원

△복미영 팬클럽 흥망사
박지영 지음. 문화공간 '동네북살롱'에서 자신의 팬클럽을 만든 주인공 복미영이 그녀의 1호 팬으로 낙점된 여성과 함께 안티팬을 위한 이벤트에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소설. 소설 속 팬클럽은 여느 팬클럽처럼 팬이 스타를 선택하고 좋아하는 형식이 아니라, 스타가 팬을 선택하고 자신과 함께해주길 바라는 독특한 설정이다. 혐오의 시대 속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버텨내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렸다. 현대문학·268쪽·1만6,000원

△대전환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음·이동윤 옮김. 저자는 30여 년간 우주를 배경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써낸 하드 SF의 거장. 국내에 첫 출간되는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19세기 미지의 구조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가 탄 범선에서 시작된다. 미지의 구조물을 발견하지만 난파하고 원정대는 죽음을 맞는다. 여러 세기에 걸쳐 탐사와 죽음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푸른숲·416쪽·1만8,000원
어린이·청소년

△13가지 파리 먹는 법
수 해븐리치 지음·데이비드 클라크 그림·나무와책 옮김. 새, 물고기, 포유류, 곤충 등 여러 포식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파리를 잡아먹는 13가지 방법을 소개한 그림책. 혀로 파리를 낚아채는 개구리부터 초음파를 이용해 파리를 찾는 박쥐, 파리를 감염시켜 좀비로 만드는 곰팡이까지. 동물이 파리를 먹는 다채로운 방법을 간결한 문장과 일러스트로 보여준다. 파리의 영양 정보와 식용 부위를 알려주는 부록도 있다. 푸른길·32쪽·1만8,000원

△폰 크릭의 아이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임윤정 옮김. 폰 크릭이라는 작은 마을의 중학교에 신비로운 전학생 오키드가 등장한다. 오키드의 등장으로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됐던 아이들의 삶이 달라진다. 오키드는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이 차츰 자신만의 용기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주인공은 오키드지만, 오키드 주위 아이들 12명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밝은미래·400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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