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개혁' 기치 내건 정청래호, 순항할까
이서희 2025. 8. 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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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호(號)'가 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2일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이들은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자처한 정청래 대표에게 기꺼이 운전대를 맡겼다.
정청래호의 첫 번째 행선지는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이다.
개혁을 완수한 뒤에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압승'을 향한 장기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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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호(號)'가 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2일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이들은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자처한 정청래 대표에게 기꺼이 운전대를 맡겼다. 정청래호의 첫 번째 행선지는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이다. 높은 저항의 파고를 뚫고 추석 전 도달하겠다는 게 목표다. 개혁을 완수한 뒤에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압승'을 향한 장기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당심(黨心)만 믿고 가다간 길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다. 민심을 거스르려다 좌초한 전례가 많다. 앞으로 1년, 본인의 정치 운명뿐 아니라 민주당의 운명이 그의 판단에 달렸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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