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신 그러지 마" 로버츠 따끔한 질책, 왜?…다저스엔 이만큼 김혜성이 절실하다

김건일 기자 2025. 8. 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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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잘 회복 중이다. 케이지에서 스윙도 몇 차례 했다. 아마 10일엔 타격 그룹 훈련에도 합류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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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밝혔다. 동시에 김혜성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도 남겼다.

8일(한국시간) 다저스네이션에 따르면 이번주 김혜성의 재활이 진전됐다. 이날 김혜성은 2루에서 땅볼 타구를 처리했으며 베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잘 회복 중이다. 케이지에서 스윙도 몇 차례 했다. 아마 10일엔 타격 그룹 훈련에도 합류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거의 통증이 없다고 말하니 조만간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당초 부상을 안고 약 일주일간 경기에 출전하려 했으나, 결국 다저스는 그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부상 당시 타격 성적은 명백히 저조했다. 김혜성은 아픈 몸을 이끌고 9경기 동안 24타수 3안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통해 김혜성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몸 상태에 대해 좀 더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 공식 발표는 왼쪽 점액낭염 증상이다.

그런데 김혜성이 부상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김혜성은 왼쪽 어깨 통증을 견디며 일주일 동안 경기에 출전해 왔다. 지난달 29일 경기에서도 통증을 안은 채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 에르난데스와 에드먼 모두 부상자 명단에 가 있는 상황에서 다저스는 김혜성 복귀를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다

디애슬래틱은 "김혜성은 편안해보이지 않았다. 스윙할 때 고통을 참으며 오른쪽 팔만 사용해서 스윙을 마무리했다.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와 대결에서 첫 두 타석은 삼진으로 아웃된 뒤 세 번째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정말 터프한 선수다. 뛰고 싶어 하고, IL에 있는 걸 정말 싫어한다"며 "하지만 본인의 몸 상태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게 팀에는 도움이 되고, 본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나섰을 때는 성적이 뚝 떨어졌지 않나. 이건 본인이 분명히 느꼈을 것이다. 이걸 계기로 분명히 배운 점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혜성의 복귀는 다저스에 큰 힘이다.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이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김혜성이 돌아온다면 로버츠 감독은 선수 기용폭을 다시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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