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 하나 때문에 7명 못 뛴다고? 바르사 초비상, 이적하자마자 '유탄' 맞은 래시포드

김태석 기자 2025. 8. 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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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의료 보고서 서명 거부 사태로 라 리가 선수 등록 과정에서 상당한 악재를 떠안은 바르셀로나에서 이 사태와 연관되어 출전이 힘든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는 "테어 슈테겐이 의료 보고서 서명 날인을 거부하면서 최대 7명의 선수가 2025-2026 라 리가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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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의료 보고서 서명 거부 사태로 라 리가 선수 등록 과정에서 상당한 악재를 떠안은 바르셀로나에서 이 사태와 연관되어 출전이 힘든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팀의 주장이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서 팀에 10년 동안 헌신했던 테어 슈테겐이 최근 자신의 부상과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가 담긴 의료 보고서에 서명을 하지 않는 바람에 낭패를 보고 있다.

라 리가 의료위원회에 제출해야 할 이 서류가 있어야만 리그 재정적 규칙상 해당 선수의 80% 연봉 공제에 추가 선수 등록의 여지가 발생하는데, 테어 슈테겐이 의료 보고서 공개를 동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테어 슈테겐이 의료 보고서 서명 날인을 거부하면서 최대 7명의 선수가 2025-2026 라 리가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루니 바르다지·조안 가르시아·보이치에흐 슈체스니·마르크 베르날·제라르 마르틴·엑토르 포르트·오리올 로메우 그리고 최근 화제를 뿌리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래시포드가 테어 슈테겐 사건의 유탄을 맞아 출전이 힘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로메우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꽤 높은 상황이라 별 타격이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에는 정말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일단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하고 있다. 주장 완장을 뺴앗았으며, 일각에서는 등번호 1번마저 박탈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무팀까지 동원해 법적 다툼을 벌이겠다는 의지도 보이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새벽 2시 30분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이베로스타에서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1라운드 RCD 마요르카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불과 엿새 남은 상황에서 테어 슈테겐과 관련된 사건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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