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

최기웅 2025. 8. 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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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내 몸에 날개가 있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 새가 된 느낌입니다”. 코치의 도움을 받아 난생처음으로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한 이석순(12·사진) 어린이는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은 경기도 용인의 ‘플라이스테이션’으로 국내 유일의 실내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이다. 지름 4.5m, 높이 19m의 유리 원통형 윈드 터널에서 시속 최대 360㎞에 달하는 바람이 솟아오른다. 강한 바람 때문에 내부의 체감온도는 24도 내외로 잠깐이지만 폭염도 잊게 한다. 초보자도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간단한 지도를 받으면 바로 날 수 있다. 주 고객은 스카이다이빙 동호인들이다. 실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도 장시간 비행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내스카이다이빙은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6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로 2028년 LA 올림픽 시범종목 채택을 목표로 국제연맹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글=최기웅 기자 choi.gi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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