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천금 끝내기 안타로 미리보는 KS 승리 이끈 LG 천성호의 다짐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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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중요한 순간 천성호가 우리 팀에 와서 첫 끝내기 안타를 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를 축하해 주고 싶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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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천성호(LG 트윈스)의 시선은 가장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염 감독이 이끄는 LG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LG는 64승 2무 41패를 기록,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한화(60승 3무 41패)와의 승차는 2경기 차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10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천성호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10회말 1사 만루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우완 마무리 투수 김서현의 초구 152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켰다.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친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LG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이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중요한 순간 천성호가 우리 팀에 와서 첫 끝내기 안타를 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를 축하해 주고 싶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KT위즈에 지명된 천성호는 우투좌타 내야 자원이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으며, 이번 한화전 포함 통산 240경기에서 타율 0.263(483타수 127안타) 2홈런 36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날에는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어 “항상 준비하면서 이런 끝내기 상황이 오면 내가 끝내야겠다는 상상만 해왔는데,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기회를 성과로 만들어 낼 수 있어 기뻤다”며 “타석에 들어서기 전 코치님께서 초구에 패스트볼 들어오면 쳐보라 하셨는데, 초구로 패스트볼이 들어왔고, 좋은 코스로 빠져 (끝내기 안타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당초 염경엽 감독은 이날 천성호의 선발 출전도 고려했었다. 상대 선발투수 류현진에게 8타수 4안타로 강했던 까닭이다. 단 수비를 먼저 고려했고, 그 결과 구본혁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천성호는 “수비가 중요한 경기였다. 감독님께서 그런 결정을 내리셨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며 “(구)본혁이형도 안타 3개 쳤다. 다 같이 잘한 경기여서 좋다. 팀에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팬 분들이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선수들 모두 힘을 낼 수 있었다. 많이 찾아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편 이날 7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실점 쾌투로 LG 승리에 발판을 놓은 임찬규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개인 10승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한 경기였기에 오직 팀의 승리만을 생각하며 투구했다.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기에 오늘 승리는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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