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이르면 11일 개최... "로마가 유력 후보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마주앉을 것으로 보인다.
미 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르면 11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튿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이 매우 조기에 열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상회담 결렬 가능성도
두 정상 마지막 만남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마주앉을 것으로 보인다. 발발 3년이 훌쩍 넘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르면 11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개최지로는 이탈리아 로마가 유력하게 논의되는데, 일정이 뒤로 미뤄질 경우 다른 도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를 정상회담 개최지로 언급한 바 있다.
두 정상의 만남은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논의에 급물살을 탔다. 이튿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이 매우 조기에 열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원래는 두 정상이 만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3자 회담을 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 동의와 상관 없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자 회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푸틴 대통령이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 정상회담은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폭스뉴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떠한 영토 양보도 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 미러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의 마지막 만남은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였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특검이 대선 전에 '윤석열-펜스' 통역한 인물 부른 이유는 | 한국일보
- 김건희 구속 가를 스모킹건은… '4700만원 진술' '증권사 녹취' | 한국일보
- "박근혜와 달리 '불법 비상계엄' 윤석열은 국민에게 위자료를 줘야 한다" | 한국일보
- 전한길, 찬탄파 후보에 "배신자"...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野 합동토론회 | 한국일보
- 윤석열 측 "10명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의자 앉은 尹 들다 떨어져" | 한국일보
- "尹 강제 이송은 고문"... 진보 성향 교수가 '작심비판'한 이유는? | 한국일보
- 텃밭 찾은 정청래 “호남 의원들 다 어디 갔느냐... 사유 보고하라” | 한국일보
- [속보] '김건희 계좌 관리인' 이종호 구속 유지... 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 한국일보
- 서울 내려다보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로 적당한가 | 한국일보
- 김병만, 혼외자 2명 있었다… "전처와 혼인 파탄 후 출산"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