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시아컵] 카타르 잡은 안준호 대표팀 감독, “레바논전, 총력을 기울이겠다”

손동환 2025. 8. 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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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경기에서 카타르를 97-83으로 꺾었다.

안준호 대표팀 감독 역시 "호주전의 큰 충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우리 남자농구만이 할 수 있는 농구를 카타르전에서 했다. 특히, 제공권을 대등하게 다툰 게 고무적이었다"라며 경기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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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총력을 기울이겠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경기에서 카타르를 97-83으로 꺾었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6일 호주한테 61-97로 완패했다. 그러나 난적인 카타르를 이겼다. 호주전의 충격을 극복했고, 반등할 기반을 마련했다.

안준호 대표팀 감독 역시 “호주전의 큰 충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우리 남자농구만이 할 수 있는 농구를 카타르전에서 했다. 특히, 제공권을 대등하게 다툰 게 고무적이었다”라며 경기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이어, “정성우와 박지훈이 수훈 선수다. 두 선수가 상대 NBA 출신 귀화선수인 브랜든 굿윈을 철저하게 봉쇄했기 때문에, 우리가 주도권을 챙길 수 있었다”라며 정성우(178cm, G)와 박지훈(184cm, G)을 주역으로 꼽았다.

그 후 “이현중과 여준석이 살아난 것도 긍정적이다. 그리고 이정현과 유기상, 하윤기와 이승현 모두 컨디션을 되찾았다. 그 점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여러 선수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한국은 한때 21점 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4쿼터 후반에 5점 차로 흔들렸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없었다면, 한국은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안준호 감독도 “우리가 이길 때, 완전한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부족했다. 레바논전에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겠다”라며 아쉬운 점을 인정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야기했듯, 한국은 오는 10일 0시에 레바논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레바논을 잡을 경우, 조 2위로 8강 진출전에 나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상대적 약체인 시리아나 괌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레바논전이 한국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안준호 감독 또한 “이제 카타르전을 마쳤으니, 더 침착하고 더 냉정하게 임해야 한다. 레바논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사력을 다해, 조 2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의지를 다진 안준호 감독은 “우리 특유의 컬러인 압박수비와 스피드가 나와야 하고, 외곽슛도 터져야 한다. 우리 컬러를 보여주려면, 헌신적인 수비와 리바운드가 필요하다. 이타적이고 희생하는 플레이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라며 레바논전 전략을 밝혔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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