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전한길 등 無자격인사 모든 전당대회 출입금지" 경고
2025. 8. 8. 22:36

국민의힘은 8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점을 이유로 들어 향후 그의 전대 행사 출입을 금지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내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를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 및 중앙당, 시도당에서는 전당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씨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후보 연설 도중 당원들을 향해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했다.
이에 찬탄파 후보 지지자 중 일부가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하면서 장내 소란이 빚어졌다.
전씨는 책임당원이나 선거인단에 포함된 일반 당원이 아니었지만 이날 기자 자격으로 연설회장에 출입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비즈니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죽은 물도 살려내는 이 남자의 '직업' [강홍민의 굿잡]
- 백종원, 참을 만큼 참았다...“강력 대응 예고”
- 미국 금리인하 재시작된다면 경제는… [오대정의 경제지표 읽기]
- 걱정도 기대도 넘었다…미국 증시, 연말까지 우상향할 수 있을까
- 구안와사 아닌 반위를 고치는 심정으로 새로운 노동정책이 논의되길 [박삼근의 노동정책 읽기]
- 증시 달군 삼전닉스에…이재용 주식재산 60조 육박, 최태원은 '10조 클럽' 입성
- '2026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KB증권 4관왕
- 반도체 급락에도...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 500원 지폐의 기적, 56년 만에 꽃피다…영국 공주가 울산을 찾은 이유
- “반도체 줍줍 기회?” 골드만삭스 코스피 폭락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