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준의 본헤드 플레이를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덮었다’ LG, 연장 10회 접전 끝에 한화에 2-1 짜릿한 역전승,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 난조에 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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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연장 10회 터진 '이적생'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도중 KT에서 트레이드돼 LG에 합류한 천성호는 1사 만루에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152㎞ 직구를 받아쳐 전진 수비 중이던 한화 내야진을 뚫어내는 중전 안타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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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연장 10회 터진 ‘이적생’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는 한화 선발 류현진과 LG 선발 임찬규의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는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맛은 없지만, 자로 잰 듯한 제구력으로 위기를 노련하게 넘기며 4회까지 0-0으로 맞섰다.

류현진에게 막혀 6회까지 0의 행진을 계속 하던 LG는 류현진이 내려간 7회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구본혁의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 번트, 문성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서 웃은 건 LG였다. 10회 1사 후 김현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97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이 안타로 개인 통산 2500번째 안타를 채웠다. 박용택(전 LG), 손아섭(한화), 최형우(KIA)에 이어 역대 네 번째 대기록이다.

올 시즌 도중 KT에서 트레이드돼 LG에 합류한 천성호는 1사 만루에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152㎞ 직구를 받아쳐 전진 수비 중이던 한화 내야진을 뚫어내는 중전 안타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잠실=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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