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연이은 극장승' 전북 포옛 "이승우가 골 넣을때마다 라커룸 분위기가 좋다, 팀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줘"

장하준 기자 2025. 8. 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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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을 넣은 이승우를 극찬했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이승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고, 전북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공식전 21경기 무패(16승 5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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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극장골을 넣은 이승우를 극찬했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전에 나온 박진섭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전 토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이승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고, 전북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공식전 21경기 무패(16승 5무)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어려운 게임이었다. 감정도 여러 가지 섞였던 것 같다. 일단 처음으로 드는 감정은 이겨서 행복하지만, 이승우가 득점해서 더 기쁘고,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하지만 후반전의 경기력은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 다시 복기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극적인 승리가 연이어 나오는 이유로는 "첫번째로 저희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경기를 뛴다. 김태현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 같았다. 최철순이 벤치에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 경기를 이기기 위해 권창훈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가려 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반전에 조금만 더 잘했다면, 전반전에 저희가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선수들이 마무리 패스가 좋지 않았고, 간격도 벌어지고, 실수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이제 경기를 복기해봐야 할 것 같다. 극장골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정신력인 것 같다. 하지만 선수들이 믿음을 갖고 있고 선수들이 플레이를 끝까지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날 결승골을 넣은 이승우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에 대해 묻자 "이승우가 골을 넣었을 때 특히 라커룸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도 항상 행복해하고 인기가 많은데, 이승우는 본인의 입지를 잘 알고 있다. 이승우와 스페인어로 대화하는데, 광주 원정 때는 이승우가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승우가 광주전에 투입되지 않았음에도 다른 선수들의 골을 축하해줬다. 팀원으로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은 상황상 이승우가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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