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LA다저스도 손흥민 환영 “LA에서 함께 뛰어 영광입니다”

이준희 2025. 8.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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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LAFC 입단 소식에 동네 이웃인 LA 다저스의 김혜성도 환영 인사를 건넸는데요.

손흥민은 꿈의 도시 LA에서 아시아 스포츠 스타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도시 곳곳을 채우는 등 도착 사흘 만에 손흥민은 LA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 등 LA에서 아시아 스포츠 스타들의 높은 인기는 손흥민을 더욱 두근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손흥민/LA FC : "야구, 축구 등 아시아 유명 선수들이 LA에 많아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이 도시에는 모두가 꿈꾸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의 LA 입성은 LAFC 홈구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도 큰 화제였습니다.

다저스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 김혜성은 평소 팬이었던 손흥민의 LA행을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김혜성/LA다저스 : "LAFC구단에 입단하신 것을 굉장히 축하드립니다.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은 LA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고 기쁩니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손흥민과는 달리 토트넘은 매디슨이 장기 부상을 당하고 뮌헨에 대패를 당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손흥민의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은 친구의 새 출발에 행운을 빌었습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 경력을 마무리한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이제 새로운 장이 열렸는데, LA로 가게 된 손흥민에게 행운을 빌며,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손흥민의 미국 데뷔 전을 향하고 있습니다.

LAFC 단장은 일요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은 없다며 최대한 빨리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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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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