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세징야 1골 1도움 장군멍군' 서울, 대구와 2-2 무...대구, 14경기 연속 무승

금윤호 기자 2025. 8. 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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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대구FC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2골씩 주고받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역전골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킨 대구(승점 15)는 3연패에서는 탈출했으나, 14경기 연속 무승(5무 9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인 1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선제골을 내준 대구는 전반 34분 서울 야잔의 패스가 끊겼고 이를 세징야가 골키퍼 강현무가 골문을 비운 것을 보고 센터서클에서 다이렉트 오른발 슛을 때려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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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과 대구FC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2골씩 주고받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무승부를 거둔 서울(승점 37)은 4위를 지켰고, 5위 포항 스틸러스와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벌렸다.

역전골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킨 대구(승점 15)는 3연패에서는 탈출했으나, 14경기 연속 무승(5무 9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인 1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서울은 조영욱과 제시 린가드, 안데르손, 정승원, 황도윤, 루카스 실바, 김진수, 야잔, 정태욱, 박수일, 골키퍼 강현무가 선발 출전했다.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한 정태욱은 정승원과 함께 '친정팀' 대구를 상대했다.

이에 맞선 대구는 세징야와 김주공, 정재상, 카를로스, 김정현, 정치인, 정우재, 김진혁, 우주성, 황재원, 골키퍼 오승훈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에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반등해야 하는 대구가 포문을 열고 연이은 코너킥으로 서울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서울은 이를 막아냈고 전반 13분 안데르손이 얻어낸 프리킥을 김진수가 직접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대구는 전반 34분 서울 야잔의 패스가 끊겼고 이를 세징야가 골키퍼 강현무가 골문을 비운 것을 보고 센터서클에서 다이렉트 오른발 슛을 때려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서울은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김진수의 낮은 크로스가 쇄도하던 루카스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흐르면서 2-1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분이 되자 대구는 정재상과 카를로스를 빼고 라마스, 이용래를 교체 투입했고, 서울은 정승원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이승모를 출격시켰다.

대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 이후 세징야의 크로스를 정치인이 헤더로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황재원이 올린 공을 박스 안에서 세징야가 머리에 맞추면서 3-2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주심은 온 필드 리뷰 결과 대구 공격 과정에서 이용래의 파울이 있었다면서 득점을 취소했다.

이후 두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문은 열리지 않아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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