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문수 '尹 재입당' 발언에…"尹, 당 근처에 얼씬 않을 것"

곽재훈 기자 2025. 8. 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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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재원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윤석열 재입당' 발언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진화하며 "윤 전 대통령이 과연 우리 당에 다시 복당을 하려고 하겠느냐. 저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 윤 전 대통령도 아마 우리 당 근처에는 얼씬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어제 보수 유튜버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것인데, 그것이 마치 윤 전 대통령을 입당시켜야 된다는 쪽으로 와전되고 과도하게 해석된 것은 사실과 좀 다르지 않나"라고 진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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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엔 "당에 상당히 부담" 일면 지적…"원론적 이야기" 진화 시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재원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윤석열 재입당' 발언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진화하며 "윤 전 대통령이 과연 우리 당에 다시 복당을 하려고 하겠느냐. 저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김 전 장관이 전한길 씨 등 극우 성향 유튜버들과의 온라인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만약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하고자 한다면 받아즐 것이냐'는 질문에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죠"라고 답한 데 대해 (☞관련 기사 : 전한길 "尹 입당하면 받아주나?", 金 "당연히 받죠") "김 후보가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누구든 당의 정강정책이나 정견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널리 문을 개방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에서 답변한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은 우리 당의 일원으로서 대통령에 당선돼서 대통령직에 있다가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탈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당시 우리 당에서는 당 지도부에서 '사실상 출당'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당시 비대위원장이 탈당을 요구했고, 탈당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더 이상 당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던 것이 언론에 공개됐다. 그러면 윤 전 대통령이 과연 우리 당에 다시 복당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 윤 전 대통령도 아마 우리 당 근처에는 얼씬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어제 보수 유튜버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것인데, 그것이 마치 윤 전 대통령을 입당시켜야 된다는 쪽으로 와전되고 과도하게 해석된 것은 사실과 좀 다르지 않나"라고 진화를 시도했다. "윤 전 대통령이 우리 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

김 전 의원은 전한길 씨가 전날 '윤 전 대통령의 잘못이 있다면 국민의힘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책임 정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그런 주장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현재 이런 얘기가 결국 우리 당에 상당히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지금 여러 가지 수사·재판을 받고 당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런 것이 굉장히 뉴스가 되는 것인데,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대통령을 배출한 당에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의원(자료사진). ⓒ연합뉴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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