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계기 마련했다!…‘데이비슨 결승 2점포+류진욱 4아웃 SV’ NC, KIA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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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3연패에 마침표를 찍으며 안 좋은 분위기를 끊어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를 5-4로 제압했다.
NC 선발투수 라일리는 115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0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5패)을 수확했다.
KIA는 선발 김도현(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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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3연패에 마침표를 찍으며 안 좋은 분위기를 끊어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를 5-4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NC는 47승 6무 49패를 기록했다. 5~7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 3연전에서 불펜진을 대거 소모하고도 모두 패해 후유증이 있을 거라 예상됐지만, 다행히 빠르게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2연승이 좌절된 KIA는 50승 4무 49패다.



이에 맞서 KIA는 고종욱(좌익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3루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김도현.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김주원의 중전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 박민우의 사구로 연결된 무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박건우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잠시 숨을 고르던 NC는 5회말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2사 후 권희동이 좌전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치자 김주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NC는 이대로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6회말 1사 후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데이비슨이 비거리 130m의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0호포. 데이비슨은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돌파하게 됐다. 데이비슨은 2024시즌 4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며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 KIA는 9회초에도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3연패를 마감하게 됐다.
NC 선발투수 라일리는 115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0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5패)을 수확했다. 이어 배재환(홀, 1이닝 무실점)-김영규(홀, 0.2이닝 1실점)-류진욱(세, 1.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특히 류진욱은 4아웃 세이브를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단연 데이비슨(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김주원(3타수 2안타 1타점), 박건우(3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IA는 선발 김도현(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즌 5패(4승)째. 최형우(3타수 1안타 1타점), 김선빈(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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