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목격" 김병만 전처 딸, 말 바꾼 이유 뭐길래?…파양 이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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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딸이 파양된 가운데,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이날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전처 A씨 딸 B씨에 관한 파양 청구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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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딸이 파양된 가운데,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이날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전처 A씨 딸 B씨에 관한 파양 청구를 인용했다.
김병만 측은 판결 후 "(B씨의)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가 인정 돼 파양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A씨와 혼인신고를 진행한 뒤 A씨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으며 2023년 대법원 최종 판결로 이혼한 사이가 됐다.
두사람의 이혼 이후에도 B씨에 대한 입양 관계는 지속됐으나 김병만은 입양 무효를 위해 세 차례에 걸친 파양 소송을 진행해왔다. 앞서 진행한 두 건 소송에서는 B씨가 파양을 원치 않아 기각됐으나 이날 이루어진 마지막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났다.
지난해 2월, 전부인 A씨는 김병만을 상습폭행 및 상해, 강간치상 등으로 고소했다. 당시 A씨는 "딸이 자다 깨서 엄마가 맞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온몸으로 막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022년 당시 입양딸 B 씨는 김병만이 폭행을 했다는 A 씨의 주장과 달리 "그분은 제게 정말로 최선을 다해주셨다"라며 "저를 이만큼 잘 키워주시고 오래도록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김병만 아버지는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라고 사실확인서를 통해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딸은 나와 별개로 파양 소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파양 당하지 않기 위해 방어적인 차원에서 그런 발언을 내놓은 것"이라며 "그것 자체가 (김병만이) 절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입장을 바꾼 B씨는 모친 A씨를 돕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병만 측은 "(A씨가 폭행을) 주장한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다"고 반박했고, B씨의 무고가 인정되며, 파양에 이른 것.
한편, B씨는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김병만이 모친 A씨와 법적 혼인 관계에 있던 시기 다른 여성과 자녀를 뒀다"며 "이 자녀들과 상속 등 중대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혼외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B씨는 상속권 등을 이유로 법원에 유전자 검사 명령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그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씨는 (기존) 혼인 관계가 파탄된 이후 신부와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이 생겼음을 말씀드린다"며 2명의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A씨와 혼인 파탄 시점 이후에 만남을 가졌다. 아이 역시 (A씨와의 혼인 관계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연하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김병만의 현재 아내와 새 가정 소개될 예정이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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