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상점서 '라부부' 대량 도난…복면 쓰고 4천만 원어치 싹쓸이

2025. 8. 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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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 세계적으로 품절 열풍을 일으키는 중국의 인기 캐릭터 '라부부' 인형을 노린 절도 사건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했습니다. 상점에 복면을 쓰고 나타난 도둑들이 4천만 원어치에 이르는 라부부 인형들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김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불 꺼진 매장 안으로 복면을 쓴 남성들이 뛰어들어옵니다.

진열장 안 고리가 달린 라부부 인형을 재빠르게 쓸어담습니다.

현지 시각 6일 새벽 1시 30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푸엔테 지역의 인형 판매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조안나 아벤다노 / 상점 주인 - "서로 특정 인형을 집으라고 말하더라고요. 마치 어떤 걸 노리는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도 아는 것 같았어요."

4인조 도둑은 3만 달러, 우리 돈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라부부 인형을 순식간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흰색 도요타 트럭으로 상점 문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부부 인형은 개당 3만 원 정도인데, 한정판 모델은 중고 시장에서는 정가의 2,30배 달하는 웃돈을 붙여 거래되고 있습니다.

라부부 열풍이 밤샘 줄서기와 되팔기는 물론, 절도 사건까지 이어지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태희입니다. [kim.taehee@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최진평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nestopsa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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