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바르셀로나 불주사' 맞은 서울... 김기동 감독, "선수들이 느낀게 많다고... 흘리지 말고 목적성 있게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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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로부터 불주사 7방을 맞은 FC 서울은 아팠지만 그만큼 성숙해졌다.
서울은 최근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내한 경기에서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 스타군단 바르셀로나에 안방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7실점했다.
내한 시리즈가 끝나고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의 내한 두번째 상대였던 대구 FC. 서울은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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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FC 바르셀로나로부터 불주사 7방을 맞은 FC 서울은 아팠지만 그만큼 성숙해졌다.
서울은 최근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내한 경기에서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 스타군단 바르셀로나에 안방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7실점했다. 야말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월드클래스의 위력을 절감했다.
내한 시리즈가 끝나고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의 내한 두번째 상대였던 대구 FC. 서울은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전 이후 준비할 텀이 짧았던 서울. 그러나 느낀 바는 많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도 그때 뛰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하더라. 선수들이 느낌과 생각만으로 흘려버리는 게 아니라, 훈련 때라든지 본인이 자꾸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목적 없는 빌드업을 지양하고, 빌드업 시 공간 생겼을 때는 여지없이 공간으로 들어가고 속도가 빨라지면서 파이널 서드에선 좀 더 세밀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은 퀄리티 좋은 선수와 팀만이 가능하다. 이 부분에 대해선 선수둘과 얘기하며 준비했다"라고 후토크를 전했다.
대구전 분석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파이브백으로 하는 형태였고, 안양전에서 포백으로 한번 섰고, 바르셀로나전에서도 포백으로 서더라. 오늘 어찌 나올진 모르겠지만 무게 중심을 뒤가 아닌 앞쪽으로 둬서 축구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맞불을 놔주면 서울에 오히려 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데 그렇게 서면서 약간 전방 압박보단 내려서서 역습에 치중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이날 서울에선 대구 출신 정승원과 정태욱이 선발로 호흡을 맞춘다. 정태욱은 데뷔전이다. 김 감독은 "태욱이는 오랫동안 부상이 있었는데 체크를 했다. 몸은 상당히 좋다.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라 큰 문제는 없겠다 싶었다. 대구에서 오래 뛰었기에 대구전에 넣으면 다른 경기보단 심적으로 편할 것 같아서 태욱이를 선택했다"라고 이적해 온 센터백 정태욱의 상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정승원에 대해서는 "뭐 그냥 열심히 뛰라고만 했다"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여유를 보였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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