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윈 잘 막았다’ 여준석·유기상·이현중 대폭발! 대한민국, 카타르 꺾고 8강 결정전 희망 살려…레바논과 최종전 앞둬 [아시아컵]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5. 8. 8.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랜든 굿윈은 대한민국 수비에 제대로 힘쓰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호주에 대패했으나 카타르를 잡아내면서 8강 결정전 희망을 살렸다.

카타르는 믿었던 굿윈(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대한민국 수비에 고전하며 2연패했다.

대한민국은 유기상의 3점슛 이후 이현중과 여준석,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53-38, 15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굿윈은 대한민국 수비에 제대로 힘쓰지 못했다. 그리고 여준석과 이현중, 유기상은 제대로 폭발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97-83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호주에 대패했으나 카타르를 잡아내면서 8강 결정전 희망을 살렸다. 호주가 레바논을 꺾으면 8강 결정전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레바논과의 최종전에서 A조 2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여준석은 전반에만 모습을 드러냈으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여준석(22점 6리바운드)의 전반 활약은 호주전 부진을 잊게 했다. 그리고 유기상(3점슛 7개 포함 24점)은 신들린 3점포를 뽐내며 카타르 외곽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현중(2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정현(12점 5어시스트)의 존재감도 컸다.

카타르는 믿었던 굿윈(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대한민국 수비에 고전하며 2연패했다.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3전 전패, A조 꼴찌가 될 위기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카타르의 공세에 밀렸다. 그러나 굿윈 제어에 성공, 여준석의 덩크 이후 3점 자유투까지 더하며 9-8 역전했다. 사드와 하지베고비치의 내외곽 공격은 매서웠으나 이정현까지 살아난 대한민국의 화력은 막강했다. 유기상의 3점포까지 더한 대한민국은 1쿼터를 25-22로 리드했다.

유기상의 신들린 3점포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이어졌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쿼터 시작과 함께 유기상의 3점슛이 또 한 번 빛났다. 이후 여준석의 앤드원, 속공 득점이 어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침묵을 깬 이현중의 가세도 대단했다. 3점슛 이후 림 어택까지 성공시키며 40-28, 12점차 리드를 이끌었다.

카타르는 자멸했다. 세이두, 그리고 벤치에서 차례로 테크니컬 파울이 나왔다. 대한민국은 유기상의 3점슛 이후 이현중과 여준석,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53-38, 15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이정현의 속공, 유기상의 3점슛, 이승현의 점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굿윈이 다시 살아난 듯했으나 유기상의 3점포가 불을 뿜었다. 여기에 정성우까지 가세했고 유기상이 속공 앤드원까지 성공, 75-56, 19점차까지 앞섰다.

대한민국 에이스는 이현중이었다. 카타르의 추격이 뜨거웠던 순간에도 그는 차갑게 승부를 끝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3쿼터 마무리는 아쉬웠다. 박지훈의 테크니컬 파울로 사드가 자유투로만 3점을 추가했다. 해리스의 림 어택으로 75-61, 4쿼터를 맞이한 대한민국이다.

4쿼터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굿윈 제어에 실패하면서 수비 문제가 발생했다. 하윤기와 이현중이 힘을 썼으나 해리스, 베드리까지 가세한 카타르의 화력은 대단했다. 이현중과 굿윈이 한 번씩 3점슛을 주고받으며 82-76, 6점차가 된 상황. 하윤기의 앤드원 플레이 이후 하지베고비치의 덩크가 이어지며 84-78, 접전이 이어졌다.

굿윈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다시 흐름을 가져온 대한민국. 이정현의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했고 이현중의 속공 앤드원으로 90-81, 다시 9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사드의 림 어택에 실점했으나 이승현의 점퍼가 림을 갈랐다. 이현중의 앤드원 플레이는 승부의 추를 기울인 것과 같았다. 결국 대한민국이 카타르를 꺾고 8강 결정전 희망을 살렸다.

이정현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그는 굿윈과의 맞대결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