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 SK하이닉스 월급명세서…웬만한 직장인엔 1년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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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선정된 SK하이닉스.
한 달 급여의 실 지급액이 4826만1047원이라는 고액으로 지급된 배경에는 SK하이닉스가 매년 초 지급하는 성과급과 PS(Performance Share, 초과이익성과급) 등의 일시적인 보너스가 한 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한편 SK하이닉스의 급여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 임직원은 3만2314명이며 평균 연봉은 1억1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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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총 5078만9300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89%를 차지한 특별성과금 1670만7000원과 PS(Performance Share, 초과이익성과급) 3408만2300원 두 가지 항목이 눈길을 끌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외에 복리후생비로 상상타운&HyThanks 1만7000원, 연금보조 8만80원, 이자지원 20만9207원, (과표)하이웰포인트 20만4472원 등도 지급됐다.

2025년 기준 하이닉스의 연봉 체계 추정에 따르면 신입~주임급의 월 기본급은 약 250~270만원, 대리 초/중반은 290~320만원, 20년차 이상 차장~부장급은 500만원 이상 정도로 성과급이 연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다.

사측은 기존 기본급 대비 1000%였던 성과급을 1700%로 상향하고 초과 재원의 50%를 연금이나 적금 형태로 추가 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나머지 50%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 방식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노조의 반발을 사며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노조는 강경 투쟁을 예고하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에도 성과급 지급 기준 논란으로 분쟁을 겪은 바 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급여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 임직원은 3만2314명이며 평균 연봉은 1억1700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이직률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이직률은 1.3%로 이는 지난 10년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자발적 이직률은 0.9%로 2021년 3.5%, 2022년 2.0%, 2023년 1.5%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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