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공장' KCC, 마북에서 시동 걸었다... 장재석 덩크 2방+허웅 외곽 폭발!

김채윤 2025. 8.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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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렀다.

KCC는 8일 용인 마북체육관에서 건국대학교를 12점 차(91-79)로 이겼다.

KCC는 폭발적인 득점으로 화답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KCC는 허웅 최진광(175cm, G), 송교창(199cm, F), 장재석(203cm, C), 나바로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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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렀다.

KCC는 8일 용인 마북체육관에서 건국대학교를 12점 차(91-79)로 이겼다.

평일 오후지만, 체육관을 찾은 팬들이 많았다. KCC는 폭발적인 득점으로 화답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새로 합류한 아시아쿼터 윌리엄 나바로(195cm, F)가 기대를 끌었다.

[부산 KCC vs 건국대 쿼터별 스코어]
1Q : KCC 29-23 건국대
2Q : KCC 53-38 건국대
3Q : KCC 72-59 건국대
4Q : KCC 91-79 건국대

국내 대학 팀에게 프로 팀과의 연습경기는 많은 의미를 가진다. 방학 시즌 동안 실전 경험을 잃지 않을 수 있고, 프로에 눈도장을 찍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건국대의 에너지레벨이 조금 더 높았다.

KCC는 허웅 최진광(175cm, G), 송교창(199cm, F), 장재석(203cm, C), 나바로로 경기를 시작했다.

양 팀의 득점이 1쿼터부터 많이 나왔다. 건국대는 외곽이 터졌고, KCC는 여러 곳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잘 했다.

장재석이 프레디를 막았고, 허웅은 김준영을 압박했다. 그리고 나바로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좋았다. KCC는 백경에게 3점을 내줬지만 나바로가 골밑을 파고들었다.

경기 시작 후 약 3분 가량이 지나면서 공격 템포가 서서히 빨라졌다. 이때 허웅이 활약했다. 허웅은 3점 라인에서 여찬영으로부터 자유투를 얻어냈다. 2구 성공 후 튕겨나온 볼을 직접 잡아 3점을 던졌고, 순식간에 5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이어서 허웅이 송교창에게 뿌린 눈부신 A패스에 마북 체육관을 찾은 팬들이 환호했다. 그리고 1쿼터 종료 4분 57초 전, 장재석이 시원한 덩크를 꽂았다.

이후 건국대가 볼을 더 많이 만졌다. 하지만 건국대의 흐름은 길지 않았다. 곧바로 김동현이 3점을 꽂았다.
 

 

나바로의 활동량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나바로는 최진광이 볼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두 명의 수비수를 막아줬고, 비어있던 림 아래에서 패스를 받을 준비를 잘 했다.

건국대가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과격해진 경기 흐름 탓에 2쿼터 3분 39초, 김준영이 잠시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이탈했다.

장재석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았다. 여찬영의 슛을 막고 이날 두 번째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허웅은 패스를 빠르게 돌렸다. 허웅의 3점 성공률이 좋았다. 최진광에게는 직전 플레이에서 잘못됐던 점은 바로바로 수정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3쿼터 KCC의 외곽이 불탔다. 허웅과 최진광이 연달아 3점을 넣었다. 이에 건국대도 반격했다. 백경이 두 개의 3점을 넣어 응수했다.

KCC의 득점력이 더 좋았다. 이찬영(193cm, F)이 왼쪽 코너에서 3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이찬영은 시간을 다 쓰면서 3점을 던졌다. 슛은 빗나갔지만, 여준형이 어려운 위치에서 리바운드를 잘 잡았다.

여준형도 오픈 3점 찬스를 살렸다. 교체로 경기 막판 코트를 밟은 정배권(184cm, G)은 골밑에서 정확한 레이업을 올렸다.

이후 정배권은 건국대 수비에 막혀 슛 기회가 보이지 않자, 코너에 혼자 있던 조혁재(186cm, F)의 득점 찬스를 살려줬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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