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수욕장서 카약 체험하던 60대 심정지로 숨져

손희문 2025. 8.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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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타고 내리던 중 물에 빠져
직후 구조됐지만 1분 후 심정지
8일 오후 2시 35분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무료 카약체험을 마친 60대 남성이 카약에서 내리던 중 물에 빠졌다. 이 남성은 곧바로 구조됐지만 약 1분 후 심정지로 결국 사망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카약을 탄 남성이 물에 빠진 후 구조됐으나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송도해양레포츠센터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가 카약에서 내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약이 뒤집히며 물에 빠졌다. 두 사람은 안전요원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계류 부표 위로 옮겨졌다.

그러나 A 씨는 약 1분 후 심장이 멈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결국 숨을 거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 씨와 B 씨는 지인 관계로 무료 카약 체험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