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로 날았다 2분기 매출 사상최대

안선제 기자(ahn.sunje@mk.co.kr),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5. 8.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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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서치플랫폼은 2분기에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기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매출 1조36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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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장사 실적
전년比 12% 늘어 2조9천억
AI검색, 연내 20%로 확대
LG유플 영업이익 20% 쑥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151억원, 영업이익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10.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본격적인 AI 수익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문별로 서치플랫폼은 2분기에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기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매출 1조36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는데, 네이버에 따르면 이 중 4%가 애드부스트 등 AI 광고 솔루션의 효과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3월 시작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AI브리핑'의 적용 목표를 상향 조정해 연내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현재 AI 브리핑은 전체 검색 쿼리의 8%까지 확대돼 월간 약 3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정답형 검색 결과 대비 8% 높은 클릭률을 보이고 체류 시간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내년 대화형 'AI 탭' 출시로 검색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3조8444억원, 영업이익은 19.9% 늘어난 30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다.

[안선제 기자 /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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