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시총 격차 다시 2배…"삼성전자, HBM 대형 계약해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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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와 잇따라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한 달여 만에 다시 100조원 가까이 벌어졌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회사의 시총 차이는 지난 6월 말 141조원 수준이었으나, 8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425조원)가 SK하이닉스(186조원)의 두 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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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와 잇따라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한 달여 만에 다시 100조원 가까이 벌어졌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6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반기 3조923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지난달부터 매수세로 돌아서 3조4666억원을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파운드리 부문의 가동률도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52.63% 늘어난 17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두 회사의 시총 차이는 지난 6월 말 141조원 수준이었으나, 8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425조원)가 SK하이닉스(186조원)의 두 배를 넘겼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이후의 성장성을 증명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9월 발표가 예상되는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내년부터 5세대·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공급하고,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대형 계약이 이어져야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범진/조아라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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