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말복에 남부지방 많은 비…광주·전남·부산 최대 150㎜ 이상

국윤진 2025. 8. 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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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으로, 오전부터는 강원 중남부와 전남권으로, 오후부터는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늦은 오후부터 전남권에서는 시간당 30~50㎜(전남 해안 7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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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남부지방 정체전선
낮 최고 30도, 폭염 한풀 꺾여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변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으로, 오전부터는 강원 중남부와 전남권으로, 오후부터는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0~100㎜(전남 해안 200㎜ 이상, 광주·전남내륙 150㎜ 이상), 전북 30~100㎜(전북 남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00㎜(경남 남해안 200㎜ 이상, 부산·울산 150㎜ 이상), 대구·경북남부 30~80㎜(일부 100㎜ 이상), 제주도 30~80㎜ 등이다.

수도권은 경기남부 5㎜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 5도는 5㎜ 미만의 적은 비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전남권에서는 시간당 30~50㎜(전남 해안 7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남권도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시간당 30~50㎜(경남남해안 7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하천변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지하차도나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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