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시대, 파라마운트 승부스 던졌다…스카이댄스와 합병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댄스 미디어가 파라마운트 글로벌과의 84억 달러(약 11조7천억원) 규모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새 사명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며 이번 합병으로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배급망과 영화·TV 콘텐츠가 스카이댄스의 제작·기술 역량과 결합하게 됐다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합병회사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오늘은 새로운 파라마운트의 첫날"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간 회사 운영 방식, 콘텐츠 제작, 시장 진출 전략을 재설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리슨 CEO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의 아들입니다.
영화 '대부' 등을 제작한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CBS, MTV 등을 보유한 파라마운트는 다른 전통 미디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케이블TV 가입자 감소로 고전해왔습니다.
스카이댄스와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7월 합병안을 발표했고 올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합병이 늦춰졌었습니다.
FCC는 지난달 말 스카이댄스가 파라마운트를 인수하는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라마운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B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거액의 합의금(1천600만달러)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파라마운트 측의 행보는 FCC의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비위를 맞추려고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니 해외 가지'…강원 펜션 1박에 140만원 바가지
- 삼성·SK, '관세 폭탄' 피한다?…트럼프 "美 공장 지으면 면세"
- "이럴 거면 예약 안 했죠"...제주 렌터카 뒷통수
- 美 관세폭탄에…멈췄던 '반도체 특별법' 다시 움직인다
- 위고비보다 더 싼 살 빠지는 약 온다...실손 적용?
- "국민연금, MBK에 투자하며 국민 노후자산 잃었다"…책임론 불거져
- 우리 집 어떻게 되나요?...포스코이앤씨 사업장 '노심초사'
- "실직한 한부모시군요" 다 보는데…신복위 보안은 공사 중
- 합동대응단 출발부터 잡음?…금감원·거래소, '식권·주차권' 두고 설전
- 서울 수도권 입주물량 뚝…'2~3년 뒤 집값 더 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