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음보코, 내셔널뱅크오픈 우승…테니스계 신데렐라로 '우뚝'

서장원 기자 2025. 8.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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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음보코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를 상대로 2-1(2-6 6-4 6-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오사카는 2021년 2월 호주오픈 이후 4년 6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지만 10대 돌풍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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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2-1 역전승…커리어 첫 투어 대회서 정상
빅토리아 음보코.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06년생'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음보코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를 상대로 2-1(2-6 6-4 6-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음보코는 커리어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올라 정상까지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아울러 1969년 페이 어반, 2019년 비앵카 앤드레스쿠에 이어 같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세 번째 캐나다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까지만해도 세계 랭킹 333위의 무명 선수였던 음보코는 올해에만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 단식에서 5차례 우승하며 랭킹을 85위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추후 업데이트 될 세계랭킹에서 25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코코 고프(2위·미국)를 꺾으며 돌풍의 시작을 알린 음보코는 엘레나 리바키나(12위·카자흐스탄), 소피아 케닌(27위·미국) 등 자신보다 랭킹이 월등히 높은 강자들을 연파하며 '반짝 돌풍'이 아님을 증명했다.

단숨에 세계 테니스계의 신데렐라가 된 음보코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사카는 2021년 2월 호주오픈 이후 4년 6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지만 10대 돌풍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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