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백종원? 더는 못 참아”… 더본코리아, 긴급 상생위 소집한 이유
박선민 기자 2025. 8. 8. 16:50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특정 유튜버가 지속해서 회사와 관련한 의혹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는 데 대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위원 등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다.
8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상생위원회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는 본사에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를 접수했다.
요청서에는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식재료 유통 기한 등에 관한 허위 사실이 퍼져 매장 운영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점주협의체는 “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유일한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며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굿바이 백종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 방송’”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이달 내로 긴급 상생위원회를 소집해 대응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대응을 자제했으나, 점주들이 대응을 요청한 만큼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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