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 대장' 오승환, 은퇴 전 마지막 1세이브…강민호에 전한 진심

최대영 2025. 8.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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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은퇴를 앞두고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강민호는 7일 SSG 랜더스전 후 "형이 '마지막 1세이브는 꼭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그 목표를 위해 내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는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마지막 1구'를 준비한다.

한국, 일본, 미국을 거쳐 세운 전설의 커리어는 단 하나의 세이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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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은퇴를 앞두고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바로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 달성이다.

43세의 베테랑 오승환은 21년간 이어온 커리어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이번만큼은 각별하다. 그는 지난 6일 2025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며 "이제 남은 1세이브를 꼭 채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기록은 549세이브다.

이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들은 이는 오랜 배터리 호흡을 맞춰온 포수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7일 SSG 랜더스전 후 "형이 '마지막 1세이브는 꼭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그 목표를 위해 내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종아리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었고, 1군 복귀 의지도 강하다. 그는 "한 경기라도 뛸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여건이 되면 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힘을 실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는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마지막 1구’를 준비한다. 한국, 일본, 미국을 거쳐 세운 전설의 커리어는 단 하나의 세이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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