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도 ‘호통’?…“호남 현장 최고위 빠진 의원들 다 어디갔나”

안소현 2025. 8.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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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당 대표는 8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역 의원들을 향해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나"라며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라고 공개적으로 경고를 날렸다.

전남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주한덴마크 대사관 등의 초청을 받아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 중"이라며 "정 대표를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오래 전 잡힌 약속인 점과 지역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일정임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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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의원들 “출장 중”, “휴가 기간” 해명
무안군 수해 주민과 간담회 하는 정청래 대표 .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당 대표는 8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역 의원들을 향해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나”라며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라고 공개적으로 경고를 날렸다.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이춘석 의원 사태 등으로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당 분위기를 고려해 기강을 다잡은 것이라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도당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시작하기 전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사무총장이 (이들 의원들이)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라”며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라고도 지적했다. 언론에 공개되는 모두발언을 통해 작정한 듯 불참 의원들을 질책한 것이다.

회의에 나오지 못한 호남 의원들은 잇따라 소셜미디어에 해명 글을 올렸다.

광주 동남갑에 지역구를 둔 정진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021년 대선 이후 4년 1개월간 맘 놓고 쉰 적이 없어 큰맘 먹고 온 독일 여행 3일째”라며 “호남 최고위 소식을 이곳에서 들었고,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주한덴마크 대사관 등의 초청을 받아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 중”이라며 “정 대표를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오래 전 잡힌 약속인 점과 지역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일정임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일본 현지에서 나가사키 원폭 한국인 피해자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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