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시면 안돼”…정청래 호통에 ‘화들짝’ 놀란 의원들의 대답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8. 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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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광주·전남지역 합동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참석율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자 불참한 의원들이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김원이 의원은 "지금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오션에너지패스웨이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8월6일부터 13일까지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중"이라며 "정청래 대표가 참석하는 호남 최고위가 8일에 개최된다는 사실을 6일 오후 알게 됐으나, 6일이 출국일이어서 방문 일정을 조율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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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광주·전남지역 합동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참석율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자 불참한 의원들이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모두발언에 앞서 ““오늘은 전당대회 이후 첫 현장 최고위로 광주·전남 합동회의”라며 “광주시당위원장(양부남 의원)과 전남도당위원장(주철현 의원)은 오셨는데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느냐”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도록 하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날 최고위에 불참한 의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8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진욱(광주 동남갑) 의원은 “2021년 7월~2025년 8월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 이재명 후보 대선·국회의원·당대표 수행대변인 3차례, 계엄과 탄핵에 이은 역사적인 대선 등 4년 1개월간 마음 놓고 쉰 적이 없다”며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아내와 함께 독일 여행 3일째다. 호남 최고위 소식을 이곳에서 들었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지금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오션에너지패스웨이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8월6일부터 13일까지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중”이라며 “정청래 대표가 참석하는 호남 최고위가 8일에 개최된다는 사실을 6일 오후 알게 됐으나, 6일이 출국일이어서 방문 일정을 조율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전에 잡힌 약속인 점과 지역구인 목포와 서남권의 미래를 잘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일정이었다”면서 “널리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8명)·전남(10명) 지역구 민주당 의원은 총 18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 대표가 언급한 양부남·주철현 의원을 비롯해 9명만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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