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U17 여자 핸드볼, 스위스 추격 따돌리고 준결승 진출!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5. 8.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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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강호 스위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포드고리차 Bemax Arena에서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8강에서 스위스를 29-27로 이겼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스페인은 끈질긴 수비와 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스위스(65% 공격 성공률)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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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강호 스위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포드고리차 Bemax Arena에서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8강에서 스위스를 29-27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8일 준결에서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크로아티아는 8강에서 헝가리를 32-26으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경기 모습, 사진 출처=스페인 핸드볼협회
이번 경기는 스위스의 우세가 점쳐졌다. 스페인은 힘겹게 메인 라운드를 통과했지만, 스위스는 헝가리와 슬로베니아 등 강팀을 모두 꺾고 올라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페인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지 않았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스페인은 끈질긴 수비와 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스위스(65% 공격 성공률)를 압도했다. 전반전은 파울라 밀라루엘로(Paula Millaruelo)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스페인이 15-13으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되었지만, 스페인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38분에 17-16, 1골 차까지 쫓겼는 등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스페인이 루시아 모레노(Lucía Moreno)의 득점과 함께 끈질긴 수비를 펼치며 스위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스위스가 연속 골을 넣어 28-27로 따라붙자,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골키퍼를 빼고 공격에 가담하는 ‘7인 공격’을 시도하며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스페인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 리데 아리자발라가(Lide Arrizabalaga)가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29-27, 극적인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스페인의 크리스티나 카베사(Cristina Cabeza) 감독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하고 “오늘 경기는 우리 팀의 최고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놀라운 수비, 파울라의 눈부신 선방, 그리고 유기적으로 움직인 공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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