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서도 ‘K-푸드’ 열풍… 브라질 K-푸드 팝업스토어, 3만 명 넘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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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브라질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했다.
8일 aT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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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aT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마켓테스트존에서는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떡볶이와 약과부터, 건강을 고려한 두유, 배주스, 홍삼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B2B 존에서는 유통 관계자들과의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또한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쿠킹클래스’, ‘한식 상식 퀴즈 골든벨’, ‘한국 장류 맛보기’ 등 K-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4일간 약 3만2000명이 방문했고, 총 판매액 1억51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약 2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입장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남미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신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K-푸드 수출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미 현지에선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 세계 인구의 5.3%를 차지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남미지역 K-푸드 수출액(잠정)은 라면(466만 달러, 24.4%↑), 과자류(410만 달러, 54.7%↑), 쌀가공식품(80만 달러, 57.4%↑) 등의 성장을 토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5546만 달러(약 770억7000만 원)를 기록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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