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명 중 7명 “장시간 자리 비우는 ‘카공족’ 극혐”

염창현 기자 2025. 8. 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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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 10명 가운데 7명은 카페에서 자리를 맡은 뒤 밖으로 나가 장시간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진학사 캐치가 치근 Z세대 2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페 이용 실태 조사'에서 나왔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들을 지칭) 유형은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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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조사… ‘큰 소리로 통화나 대화’도 싫어하는 유형
카페 이용 이유는 ‘집중이 잘 돼서’ ‘집·독서실보다 덜 답답’ 등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 10명 가운데 7명은 카페에서 자리를 맡은 뒤 밖으로 나가 장시간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진학사 캐치가 치근 Z세대 2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페 이용 실태 조사’에서 나왔다. 이른바 ‘카공’(카페에서 공부)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대해 70%는 ‘주 1회 이상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10%는 주 5회 이상 카페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1회 미만’은 27%, ‘카페를 이용하지 않음’은 3%였다. 카페를 찾는 주된 이유에 대한 답변은 ‘집중이 잘 돼서’가 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집이나 독서실보다 덜 답답해서’(38%), ‘분위기가 좋아서’(22%), ‘주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받아서’(12%), ‘냉난방이 잘 되어 쾌적해서’(11%), ‘전기나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좋아서’(7%) 등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 동안 카페에서 쓰는 평균 비용은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52%), ‘1만 원 미만(46%)’,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2%)’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들을 지칭) 유형은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순위는 ‘큰 소리로 통화나 대화’(25%), ‘음료 한 잔으로 오래 있기’(17%), ‘무리한 정숙 또는 자리 변경 요구’(9%), ‘좌석이나 콘센트 독점’(8%), ‘외부 음식물 반입’(6%),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5%) 등으로 집계됐다.

음료 한 잔을 기준으로 할 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카페 이용 시간은 ‘2~3시간’(42%), ‘3~4시간’(23%), ‘1~2시간’(15%), ‘1시간 이내’(11%), ‘4시간 이상’(9%) 등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는 카페를 휴식 공간이 아닌 몰입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대부분은 음료 한 잔당 적정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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