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샤넬 입장 거부당한 뒤… 보란듯 수만달러 썼다

김가연 기자 2025. 8.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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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EPA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6)가 튀르키예에서 샤넬 매장 출입을 거부당했다.

7일 미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 피플 등은 튀르키예 현지매체를 인용해 “로페즈가 지난 5일 이스탄불의 고급 쇼핑몰인 이스티니예 파크에서 쇼핑하던 중 샤넬 매장에 들어가려다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매장 내에 있던 경비원이 로페즈의 입장을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경비원이 어떠한 이유로 그를 거부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페즈는 경비원이 자신을 제지하자 “알겠다. 문제 없다”라고 말한 뒤 뒤돌아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샤넬 매장 직원들이 로페즈를 찾아가 다시 방문을 권유했으나, 로페즈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매체는 “그 대신 로페즈는 셀린느 등 인근의 다른 명품 매장에서 수만 달러(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썼다”고 전했다.

한편 로페즈는 지난 7월8일 스페인 비고에서 시작해 8월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마무리되는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라는 이름의 19개 도시 여름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거의 모든 공연 후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올렸지만, 8월 5일 이스탄불 공연에 대해서는 아직 게시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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